호남 숙원 "양곡법 관철"‥文 만나 '검찰 비판'
[뉴스25]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호남, 내일은 수도권·강원·제주를 끝으로 모든 경선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어제 이재명 후보는 호남에 이틀째 머물며 "양곡관리법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고,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국회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뒤, 검찰개혁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호남에 이틀째 머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는 호남권의 숙원이었던 양곡관리법안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농업이이야말로 국가안보이자 전략산업이라면서 농가 보호를 위해 양곡관리법을 꼭 관철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대통령 또는 대행들의 거부권에 막혀 진척이 없는 상태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고…"
수도권 공약으로는 'K-이니셔티브'를 내세웠고, "재개발 문턱을 낮추고, 수요 거점을 '1시간 경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이른바 '한덕수 차출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심판이 자꾸 선수로 뛸 듯 말 듯해서, 많이 혼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한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을 찾았습니다.
'친노·친문 후계자'로 불린 김경수 후보는 문 전 대통령을 기소한 검찰을 정조준하며, 강한 비판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더 이상 검찰에게 수사기능을 맡길 하등의 이유가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정치적 반대자를 탄압하는 도구가 되고 몽둥이가 되는 그 일을 이제는 중단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후보 역시, 검찰을 기소청으로 축소하는 등 해체 수준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검찰의 선택적 수사, 누구는 '봐주기 수사'를 하고… 뭐 대표적인 게 김건희 사례죠. 또 누구는 보복 수사를 하고…"
민주당은 오늘 호남권 경선, 내일 수도권과 강원·제주 경선을 끝으로, 모든 경선일정을 마무리하고 22대 대통령 선거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MBC뉴스 김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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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2500/article/6710399_368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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