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격정적 키스…대형 스크린에 생중계 '대참사'(영상)

강세훈 기자 2025. 4.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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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기업에서 키스하는 남녀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 시각) 중국 넷이즈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이동통신 송신탑 운영업체인 중국 철탑의 푸젠 관제센터 대형 스크린에 한 남녀가 키스하는 장면이 송출됐다.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안후이 응급'이라는 문구가 적힌 스크린에는 회의실에서 키스를 하는 남녀의 모습이 송출됐으며,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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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회의 마친 빈 회의실서 젊은 남녀 키스
카메라 끄지 않은 것 몰랐던 남녀 모습 생중계
[서울=뉴시스] 중국 국영기업에서 키스하는 남녀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중국 넷이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 국영기업에서 키스하는 남녀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 시각) 중국 넷이즈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이동통신 송신탑 운영업체인 중국 철탑의 푸젠 관제센터 대형 스크린에 한 남녀가 키스하는 장면이 송출됐다.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안후이 응급'이라는 문구가 적힌 스크린에는 회의실에서 키스를 하는 남녀의 모습이 송출됐으며,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번 일은 중국 철탑 안후이 지사에서 푸젠 지사와의 화상 회의를 마친 후 카메라를 끄지 않고 회의실을 비운 것에서 시작됐다.

카메라가 켜져 있는 줄도 모른 채 안후이 지사의 두 직원은 빈 회의실에서 키스했고, 그 모습이 푸젠 지사의 대형 스크린에 생중계된 것이다.

생중계 영상을 본 푸젠 지사 직원은 "화면에 적힌 '응급'이라는 단어가 이만큼 생생했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송출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푸젠 지사가 안후이 지사의 응급 상황을 지켜본 것", "젊은 사람들이 키스할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후이 지사 측은 "직원 행동 수칙과 직업 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한 사건"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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