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몇알부터 위험해요?" 수상한 119 전화…대학생 목숨 구한 소방관

김다운 2025. 4. 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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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소방대원이 "수면제 몇 알부터 위험하냐"고 묻는 119 전화에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요청해 수면제를 먹은 대학생의 생명을 구했다.

대구소방본부는 소방대원 기지로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한 대학생을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119에 "친구가 수면제를 복용하려고 하는데 몇 알부터 위험한지 알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는 바로 끊겼지만 소방대원은 통화 내용에 수상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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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구에서 소방대원이 "수면제 몇 알부터 위험하냐"고 묻는 119 전화에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요청해 수면제를 먹은 대학생의 생명을 구했다.

119 구급대원 뒷모습. [사진=연합뉴스]

대구소방본부는 소방대원 기지로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한 대학생을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119에 "친구가 수면제를 복용하려고 하는데 몇 알부터 위험한지 알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는 바로 끊겼지만 소방대원은 통화 내용에 수상함을 느꼈다.

이에 전화를 한 A씨의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 과거 공황장애 이력 등을 확인해 경찰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구급 대원과 경찰은 A씨가 있는 곳으로 추정된 대구 한 대학교 기숙사로 출동해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수면제 30알을 복용했다고 털어놨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대원의 전문성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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