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까지 1승 남았다… SK, kt 완파하고 4강 PO 2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SK가 수원 kt를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SK는 25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25 KCC 프로농구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86–70으로 이겼다.
이로써 SK는 4강 플레이오프 전적 2승을 기록하며 챔피언결어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SK는 김선형의 개인 능력으로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오재현의 3점슛이 림을 지속적으로 외면하며 끌려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서울 SK가 수원 kt를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SK는 25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25 KCC 프로농구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86–70으로 이겼다.
SK의 주포 자밀 워니는 28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kt의 야전사령관 허훈은 5득점으로 부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SK는 4강 플레이오프 전적 2승을 기록하며 챔피언결어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반면 kt는 2패를 기록하며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kt였다. 경기 초반 문정현과 카굴랑안의 3점포로 포문을 연 kt는 해먼즈의 내, 외곽 득점포까지 더해 점수차를 벌렸다. SK는 김선형의 개인 능력으로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오재현의 3점슛이 림을 지속적으로 외면하며 끌려갔다. 결국 kt는 1쿼터를 18-15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SK는 2쿼터 안영준과 김선형의 득점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수비 집중력을 높인 뒤 SK 특유의 속공 농구로 승부를 뒤집었다. kt는 허훈, 카굴랑안의 이지샷 미스 등을 통해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박준영이 3점슛 두 방을 꽂으며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
분위기를 바꾼 kt는 2쿼터 막판 허훈의 투맨게임으로 다시 승부를 앞서 나갔다. SK는 2쿼터 막판 워니의 2득점으로 응수했다. 결국 kt와 SK는 40-40으로 팽팽하게 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SK는 3쿼터 중반 오세근의 3점슛 두 방으로 기세를 올렸다. 이후 kt의 수비수들은 오세근에게 새깅 디펜스를 하지 못했고 SK는 이를 활용해 안영준, 김선형, 워니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순식간에 65-52로 3쿼터를 벌린 채 마쳤다.
승기를 잡은 SK는 4쿼터 워니의 무더기 득점포를 앞세워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SK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컵 46kg' 이세영, 가슴 수술 후 더 과감해진 비키니룩 "생각보다 다 가려져"[핫★포토] - 스포츠한
- ‘파과’ 이혜영 “손에 불붙고 갈비뼈 금 가고 원없이 액션 해봤죠” [인터뷰] - 스포츠한국
- 정준원, ♥고윤정 향한 짝사랑 폭주…김이준과 포옹 목격에 '정색' [스한:프리뷰] - 스포츠한국
- 서민재 남친 A씨 측 "임신 알고 연락두절 NO…감금・폭행 법적 책임 묻겠다" - 스포츠한국
- '그것이 알고 싶다' 인제 계곡 실종 추적…용의자 北 특수부대 출신? - 스포츠한국
- 쯔위, 옆구리에 구멍 숭숭…과감한 컷아웃 의상 - 스포츠한국
- 김희정, 옆구리 뻥 뚫린 수영복입고 탄탄 몸매 자랑… 美친 '애플힙' - 스포츠한국
- '품절녀' 효민, 벌써 여름이야?…눈부신 비키니 자태 [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미쳤다' 이정후, TEX전 첫 타석 좌전 안타… 타율 0.337 - 스포츠한국
- '파과' 관록의 이혜영X패기의 김성철이 빚어낸 세기의 앙상블 [스한:리뷰]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