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게임’ 한그루·박리원, 용서를 깨닫기까지 (종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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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이 복수극을 따스한 톤으로 마무리 지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연출 이현경) 최종회 101회에서는 등장인물 구하나(한그루), 신여진(나영희) 회장, 최명지(지수원), 딸 윤세영(박리원) 등을 둘러싼 복수극 결말이 그려졌다.
용서라는 그 어려운 개념에 닿기 위해 자매 격으로 함께 했던 구하나와 윤세영은 혹독한 성장통을 겪었다.
복수극이지만 휴먼극으로 마무리 된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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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데렐라 게임’이 복수극을 따스한 톤으로 마무리 지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연출 이현경) 최종회 101회에서는 등장인물 구하나(한그루), 신여진(나영희) 회장, 최명지(지수원), 딸 윤세영(박리원) 등을 둘러싼 복수극 결말이 그려졌다.
앞서 여진은 구하나 부모에게 지은 죄 등을 모두 인정했고, 그간 시간을 함께 보낸 하나에게 연민과 애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유진을 잃은 외로운 여진은 하나를 가슴에 품기로 했고 하나에게 “이제라도 내 딸이 돼주겠냐. 부담은 갖지 말고 천천히 생각해봐라”라고 제안했다.
하나는 “저도 부탁 드리고 싶다. 제 결혼식에 회장님이 제 혼주석에 앉아달라. 제 엄마 해달라”라며 여진을 엄마로 받아들였다. 여진은 감격한 나머지 하나를 안으려 했고, 하나는 직접 여진을 포옹했다. 하나는 사랑하는 황진구(최상)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간 조카 격인 유진의 존재를 숨기며 유진그룹을 가지려고 혈안이 돼 악행을 저질렀던 최명지는 결국 모든 죄가 까발려지며 법적 응징을 받게 됐다.
그런 엄마를 둔 채 늘 압박감을 느꼈던 윤세영은 반성을 느끼는 동시에, 향후 삶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런 세영의 마지막 희망은 구지석(권도형)이었다. 지석은 은둔한 채 인생을 깊이 고민하는 세영을 직접 찾아 나섰다. 서로의 결핍을 아는 두 사람은 그렇게 재회했다.
이들은 각자 과오를 저질렀지만, 살아가기 위해 서로를 끌어 안기로 했다. 용서라는 그 어려운 개념에 닿기 위해 자매 격으로 함께 했던 구하나와 윤세영은 혹독한 성장통을 겪었다. 복수극이지만 휴먼극으로 마무리 된 결말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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