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파트 방화범 12분 전 행적, '소음' 때문이었을까('궁금한 이야기 Y')

신영선 기자 2025. 4. 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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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방화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25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관악구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화재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사건은 지난 21일 오전 8시 17분경,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서 시작됐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날 아침 아파트 화재 12분 전, 불과 1.5km 떨어진 주택단지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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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방화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25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관악구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화재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사건은 지난 21일 오전 8시 17분경,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서 시작됐다. 4층에서 발생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고, 주민들은 창문 밖으로 몸을 내민 채 구조를 애타게 요청했다. 불은 401호와 404호를 중심으로 빠르게 번졌고, 진화까지 1시간 40분이 걸렸다. 이 불로 인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그런데 조사 결과, 사망한 60대 남성 이 씨가 화재의 유력한 방화범으로 지목되면서 상황은 충격으로 뒤바뀌었다. 그는 과거 이 아파트 301호에 거주했던 전 주민으로, 피해자 노모가 머무르던 401호 바로 아래층에 살았던 인물이었다. 주변인에 따르면, 그는 '윗집 소음'을 문제 삼으며 끊임없이 갈등을 빚어왔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날 아침 아파트 화재 12분 전, 불과 1.5km 떨어진 주택단지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 씨는 농약살포기로 추정되는 장비에 기름통을 연결해 주변을 향해 불을 질렀고, 이후 오토바이로 아파트로 이동해 또다시 불을 냈다. 이 일련의 행위는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 범행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씨의 분노는 정말 '소음' 때문이었을까. 혹시 이면에 감춰진 다른 이유는 없었을까. 이웃들에게 '위험한 인물'로 인식돼 온 이 씨의 행적을 추적하며, '궁금한 이야기 Y'는 우리가 놓치고 있던 비극의 씨앗을 되짚는다.

참혹한 연쇄 방화의 배후, 그리고 사망한 방화범의 정체.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4월 25일 금요일 밤 8시 55분, 그 날의 진실을 마주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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