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점수 주더라도 허훈 더 강하게 압박할 것, 후반에 힘 빠지도록”

잠실학생/김민수 2025. 4. 25. 18:5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잠실학생/김민수 인터넷기자] 전희철 감독의 2차전 플랜 역시 ‘허훈 힘 빼기’였다.

서울 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경기 전 만난 전희철 감독은 “오늘(25일)은 잘하겠죠”라며 웃으며 첫 마디를 꺼냈다.

이어 “선수들이 열심히 뛸 것 같다. 어제(24일) 연습 끝나고 미팅도 했다. 강한 어조로 어떻게 경기에 임해야 하는지 말했다. 경기력 적으로 선수들이 바닥을 친 것 같다.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정규 시즌 때도 3연패를 했을 때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 이번에도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SK는 자유투 성공률이 44.4%(8/18)에 그치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펼쳤다. 하지만 상대를 61점으로 꽁꽁 묶으며 승리를 거뒀다. 특히 허훈을 체력적으로 공략하며 완벽 봉쇄했다. 허훈은 전반에만 19점을 퍼부었지만, 후반 5점에 그쳤다.

전희철 감독은 “훈이를 막는 선수들이 1쿼터에 많은 득점을 허용한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 잘하고 있다고 계속 더 강하게 압박하라고 주문했다. 훈이가 20점을 넣더라도 지쳐서 후반에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도 따랐다. 상대 빅맨들이 2대2 게임 이후 들어올 때 패스를 띄우는 것은 잘 막았다. 그런데 해먼즈한테 3점슛을 12개나 허용했다. 이날 경기는 그 부분을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