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윈스키의 마이너행, PIT의 선택은 배지환이 또 아니었다! ‘타율 3할’ 고스키, 6년 만에 MLB 승격, 데뷔 첫 타석서 홈런 ‘쾅’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을 노리는 배지환이 또 한 번 외면받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은 25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의 1루수 겸 외야수인 맷 고스키를 MLB 26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대신 잭 스윈스키에게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또 “오른손 투수 마이크 버로우스를 승격시키면서 투수 저스틴 로렌스를 15일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고 했다.
스윈스키는 스프링캠프에서 배지환과 MLB 개막 로스터 진입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선수다. 결국 배지환과 스윈스키 둘 다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배지환은 단 두 경기 만에 트리플A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배지환을 마이너리그로 보내면서 외야수 알렉산더 카나리오를 승격시켰다.
하지만 스윈스키와 카나리오 모두 MLB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스윈스키는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128에 그치고 있고, 카나리오는 10경기에서 타율 0.087로 더 심각하다.
결국 피츠버그는 결단을 내리고 먼저 스윈스키를 마이너리그로 보내기로 했다. 여기서 배지환이 다시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였는데, 피츠버그는 배지환이 아닌 고스키를 선택했다.

배지환은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0.250, OPS(출루율+장타율) 0.746, 1홈런, 1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초반에는 고전했는데, 최근 들어 조금씩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고스키는 2019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피츠버그에 지명됐으나 계속해서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렀다. 그러다 이번 승격으로 6년 만에 MLB에 데뷔하게 됐다.핓
고스키는 트리플A 18경기에서 타율 0.300 3홈런, 14타점, OPS 0.853으로 배지환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고스키는 이날 피츠버그에 합류,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7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에인절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이날 고스키는 4타수1안타 1타점을 기록했는데, MLB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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