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물레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25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전통과 미래의 동행’을 주제로 한 개막식에선 어린이, 도예인, 외국인 등이 광주왕실도자인 달 항아리를 들고 입장하며 도자 정신을 표현했다. 국내외 교류 도시들의 축하 영상, 성공 기원 세레모니,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과 무형문화재 명인, 트로트 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도자 전시·판매 △도자 및 왕실 체험 △공연 및 전시 등으로 나눠 관람객들을 맞는다. 체험행사장에선 궁중요리 만들기, 왕실 복식 체험, 진상 퍼레이드 등 광주왕실도자축제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달 항아리 물레 체험, 흙 놀이 가족 경연대회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도 마련했다.
‘도자 전시·판매’ 부스에선 국내외 명장과 작가들의 도자 작품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 매일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경매를 진행하는 ‘도자 타임 경매’도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음식문화축제, 광주예술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가족 축제, 곤지암 리버마켓 등 다른 테마 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 왕실도자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왕실 도자페스티벌을 대한민국 대표 도자 축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