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 주말…강원 일부 0℃, 농작물 피해 유의

박병탁 기자 2025. 4.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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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한 바람 지속
서울 시내에 강풍과 함께 한때 우박이 내린 4월13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 뒤로 몸을 숨기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인 26~27일은 전국이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날 예정이다. 경기 북부·강원 내륙 등에는 아침 기온이 0℃ 이하로 내려가고, 일부 지역에 서리가 예보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 낮 최고기온은 16∼25℃로 예보됐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전라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일부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2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6~15℃, 낮 최고기온은 16~25℃가 될 전망이다. 아침까지는 기온이 예년보다 조금 낮다가 낮부터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질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안팎(동쪽 지역 중심 20℃ 안팎)으로 클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주말에는 전국에 순간풍속 55㎞/h 이상(산지 70㎞/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26일 밤부터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27일 새벽부터는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70㎞/h(산지 90㎞/h) 이상이 예보됐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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