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공식 출범···초대 회장사는 한화에어로

정혜진 기자 2025. 4. 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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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일 회장 "K-방산 기술 보호에 앞장"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1회 정기 이사회에서 초대 회장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손재일(앞줄 왼쪽 다섯 번째) 대표이사와 이사진 및 운영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경제]

국내 방위산업 기술 보호와 국내외 정보 공유, 수출 지원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설립을 추진한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는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1회 이사회를 열고 협회 운영 방안과 올해 사업 및 예산 계획 등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사회에는 회원사로서 회장과 이사 등을 맡고 있는 14개 국내 방산 업체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방위산업보협회의 초대 회장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맡는다.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출범은 기존의 임의 단체를 사단법인 협회로 격상한 데 따른 것이다. 회원사 간 실질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의 전신인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2023년 9월 방산 침해 대응을 위한 민관 교류 협력의 목적으로 출범했다.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협력 업체 30개사를 대상으로 한 보안 컨설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전문가가 협력 업체를 직접 방문해 취약점과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해외 주요국의 방산 법·제도 동향을 분석해 최적화된 해외 현지 기술 보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사업과 다양한 회원사 맞춤형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손재일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회장은 “방산기술 보호는 더 이상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닌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방산 생태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민관의 역량을 모으는 데 협회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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