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현역 군인 상대 '군사기밀 수집' 외국인 구속기소

최은솔 2025. 4. 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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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현역 군인 접촉… 스파이 장비 장착·제3장소 접선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검찰이 외국 정보기관 요원과 공모해 현역 군인에게 접근하는 식으로 군사기밀을 빼내려던 외국인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25일 외국 정보기관과 연계해 한국 군사기밀을 탐지·수집하려 한 외국인 A씨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이날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돈을 미끼로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군사기밀을 탐지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몰래카메라 등 스파이 장비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데드드롭' 방식으로 기밀자료와 대가를 주고받는 등 전형적인 간첩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드드롭은 상호 신원을 알지 못한 채 약속된 장소에 자료와 대가를 남기고 회수하는 비대면 전달 방식이다.
#스파이 #군사기밀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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