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따다 옮았다...올해 첫 환자 나온 '이 질환' 주의

김주미 2025. 4. 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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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올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해 도민과 방문객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 사는 A씨(72)가 이달 초부터 고사리 채취 등 야외에서 작업 활동을 해오다 22일부터 발열,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을 나타냈고, 24일 진행한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제주 지역은 고사리 채취나 오름 등산 등 봄철 야외활동 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SFTS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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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제주도 제공) / 연합뉴스

제주 지역 올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해 도민과 방문객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 사는 A씨(72)가 이달 초부터 고사리 채취 등 야외에서 작업 활동을 해오다 22일부터 발열,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을 나타냈고, 24일 진행한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고열, 오심,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참진드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숲이나 목장, 초원 등에 주로 서식한다. 제주 지역은 고사리 채취나 오름 등산 등 봄철 야외활동 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SFTS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추세다.

SFTS는 현재까지 별도의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진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이 왕성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주로 야산의 발목 높이 풀숲 등에 서식하므로, 농작업이나 등산 같은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적절한 간격으로 사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이나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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