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홍, 메인 스폰서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KPGA]

권준혁 기자 2025. 4. 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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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준홍(24)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25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31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는 강한 바람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고전했다.

박준홍은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6개 버디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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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준홍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준홍(24)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25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31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는 강한 바람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고전했다. 박준홍은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6개 버디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적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가 된 박준홍은 30계단 도약한 단독 1위로, 공동 2위인 이수민, 강태영(이상 5언더파 137타)을 1타 차로 앞섰다.



 



2019~2020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준홍은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 4년차 시즌이다.



2024시즌에는 19개 대회에 출전해 4번만 컷 통과하는 심각한 부진을 겪었고, 결국 연말 퀄리파잉 토너먼트 공동 28위로 올해 시드를 확보했다. K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2023년 KPGA선수권대회 준우승이다.



 



2025시즌 개막전으로 치른 지난주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는 공동 6위로 출발이 좋았다.



 



박준홍은 이날 전반 12번홀(파4) 러프에서 핀과 109m를 남기고 시도한 세컨드 샷으로 13cm 탭인 버디 기회를 만들 정도로 샷감이 좋았다. 



 



후반에도 1번홀(파4) 1.1m 버디를 낚았고, 3번홀(파5)에서 그린 주변 벙커샷을 홀 1.1m에 붙여 버디로 연결했다. 4번홀(파4)에선 1.3m 버디를 보태며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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