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연구하는 부엉이족 1만명"…스타트업 120개 탄생한 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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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U에서 지난해 120개 스타트업이 탄생했고, 이들이 전체 덴마크 벤처 캐피탈 펀딩의 21%를 유치했습니다."
크리스틴 가드(Kristine Garde) DTU(덴마크공과대학) 스카이랩 기술 책임자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 키플랫폼'(K.E.Y. PLATFORM 2025) 특별세션에서 '비전을 현실로 옮기다: 덴마크 대학교 스타트업 허브의 12년 간의 성장'을 주제로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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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U에서 지난해 120개 스타트업이 탄생했고, 이들이 전체 덴마크 벤처 캐피탈 펀딩의 21%를 유치했습니다."
크리스틴 가드(Kristine Garde) DTU(덴마크공과대학) 스카이랩 기술 책임자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 키플랫폼'(K.E.Y. PLATFORM 2025) 특별세션에서 '비전을 현실로 옮기다: 덴마크 대학교 스타트업 허브의 12년 간의 성장'을 주제로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DTU는 덴마크에 있는 8개 대학 중 유일한 기술대학교다. 1829년 자연과학과 기술과학을 활용해 사회에 이바지하고 기술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DTU는 연구·교육·과학적 자문·혁신활동 등 4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DTU의 스카이랩은 12년 전 설립돼, 4가지 역할 중 혁신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크리스틴 가드는 "스카이랩은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관심을 촉진시키고, 코칭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과 연구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관련 자금 지원부터 최종 시제품까지 스카이랩에서 벗어나 덴마크의 유니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랩은 이처럼 혁신·기업가 정신 함양, 역량 강화, 스타트업 진출 등 세 단계의 활동을 통해 지난해에만 약 400여개의 스타트업 팀을 지원했다.
스카이랩은 '물리적인 건물'로서의 의미도 갖는다. 특히 혁신공간으로 불리는데, 여러 협업가능한 공간이 있고 특히 24시간 개방돼 있다. 학생들이나 연구자들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연구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녀는 "작년 20만명이 스카이랩을 방문했는데, 항상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공간이 가득 차있다"며 "20만명 중 약 1만명을 부엉이족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밤 10시부터 새벽 6시 사이 야간에 연구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가드의 목표는 스카이랩을 통해 여러 스타트업이 글로벌 리더들과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다. 지난해 약 120개의 스타트업이 스카이랩을 통해 설립됐고 이들은 덴마크 전체 벤처 캐피탈 펀딩의 21%를 유치했다. 특히 이중 여성이 창업한 스타트업이 3분의 1에 달하는데, 크리스틴 가드는 여성 리더들이 더 많이 탄생했으면 한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크리스틴 가드는 "스카이랩을 통해 설립된 스타트업이 회복력을 가지고 적어도 1000만 유로 이상을 투자금으로 확보할 정도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덴마크, 더 나아가 유럽 전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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