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광주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8강서 탈락… 스쿨케이트에 완패

이규원 기자 2025. 4. 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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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스코어 0-2, 강한 서브에 밀려 2주 연속 8강 좌절

(MHN 노연우 인턴기자) 정현이 ATP 챌린저 대회에서 또 한 번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25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5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 대회 단식 본선 3회전에서 세계 랭킹 438위 정현이 호주의 트리스탄 스쿨케이트(122위)에게 세트 스코어 0-2(3-6, 1-6)로 패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18분으로, 정현은 경기 초반 선전했으나 이후 상대의 강한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에 밀리며 완패했다.

정현은 1세트 초반 2-1 리드를 잡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도 40-30으로 앞섰으나, 이 게임을 놓치며 흐름을 내줬다. 이후 스쿨케이트는 서브 에이스를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장악했고, 정현은 단조로운 포핸드 중심 플레이로 맞섰지만 상대의 공세를 견디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연속 게임을 내주며 흔들렸고,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는 더블폴트를 범해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현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콩스탕 레스티엔느(180위·프랑스), 16강에서는 제임스 트로터(170위·일본)를 차례로 꺾으며 감각을 끌어올리는 듯했지만, 8강전에서 다시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는 지난주 부산오픈 챌린저 8강 탈락에 이은 2주 연속 8강에서의 좌절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단식 4강은 스쿨케이트와 제이슨 쿠블러(307위·호주), 알리베크 카츠마조프(185위·러시아)와 와타누키 요스케(213위·일본)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정현은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다음 주 세계 랭킹이 398위권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광주광역시 테니스협회, 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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