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분기 영업손실 25억··· 적자 축소

김지영 기자 2025. 4. 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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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호텔신라 서울 전경.
[서울경제]

호텔신라(008770)가 올해 1분기 영업적자 2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영업적자가 계속되고 있지만 적자 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호텔신라는 하반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등에 맞춰 수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영업적자가 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27억 원가량 낸 데 비하면 올해 1분기 영업적자로 전환됐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영업적자를 기록해왔다. 매출은 97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호텔신라는 회복세가 더디긴 하지만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4분기 각각 9478억 원, -279억 원이었다. 이에 비해 올해는 각각 2.5%, 91.2% 개선된 셈이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호텔신라는 고환율, 글로벌 경기 악화에도 면세점(TR 부문)에서 적자폭을 개선했고 호텔 부문에서는 비수기에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결과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 측은 “호텔&레저부문은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하반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시행 및 국제행사 예정 등으로 외국인 방한객 증가가 기대되고 있어 이에 맞춰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지속적으로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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