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돌아온 외인에 2540선 회복…환율 상승 전환
한미 상호관세 패키지 합의 '긍정적' 영향
조선주 강세 여전…코스닥 강보합 마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모처럼 매수 우위를 기록한 외인 투자자에 힘 입어 2540선에 회복했다. 코스닥도 강보합권에 주간 거래를 마쳤으며, 환율은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5% 오른 2546.30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7727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2225억원, 498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3.42%) △LG에너지솔루션(0.59%) △삼성전자우(0.22%) △HD현대중공업(7.18%) 등이 강세를, △삼성바이오로직스(-1.05%) △현대차(-0.05%) △셀트리온(-0.19%) △기아(-0.6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0%)는 보합했다.
업종별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조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8위까지 오른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한화오션(11.12%) △HD한국조선해양(6.41%) 등이 크게 뛰었다.
시장은 관세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한미 통상협의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인식한 분위기다. 이날 한국과 미국은 상호관세 유예 종료일인 7월 8일 전까지 미국의 관세 부과 폐지나 양국 간 산업 협력 등이 포함된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번 협의를 시작으로 관세나 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투자, 환율 정책 등 4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코스닥도 돌아온 외인에 강보합 마감했다. 25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50% 오른 729.6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641억원을 팔았고 외인은 홀로 78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다만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주춤했다. △에코프로비엠(2.68%) △에코프로(1,80%) △펩트론(0.11%) 등이 오른 반면 △알테오젠(-5.02%) △레인보우로보틱스(-0.35%) △휴젤(-0.28%) △클래시스(-0.94%) △리가켐바이오(-1.68%) 등이 내려서다. △HLB(0.00%) △파마리서치(0.00%)은 보합했다.
환율은 소폭 상승하면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1432.0에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해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원 오른 1436.5원에 장을 닫았다. 한미 패키지 합의에서 환율 정책에 대한 협의는 한국 기획재정부와 미국 재무부의 별도 논의로 합의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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