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팔까] 깜짝실적에 美 러브콜까지…순풍에 돛 단 조선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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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미국과의 협력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줄줄이 급등했다.
여기에 HD현대마린엔진(5.91%) 역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STX엔진(4.42%), 한화엔진(2.45%) 등 조선 기자재주도 줄줄이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선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가장 먼저 한국 조선업에 협력을 요청하는 등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한국과 협력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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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장관 방문 추진에 관세 협상서도 조선업 협력 강조
깜짝실적에 목표가 줄인상…"역대 최고 수익성, 앞으로 더 놀라울 것"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HD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5/yonhap/20250425160052419vqqg.jpg)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조선주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미국과의 협력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줄줄이 급등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강세를 이어온 조선주가 앞으로도 밝은 전망을 유지하며 주도주 입지를 굳힐 태세다.
이날 코스피가 전장 대비 0.95% 오른 2,546.30으로 마감한 가운데 조선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HD현대중공업은 7.18% 오른 40만3천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7.98% 강세로 40만6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한화오션은 11.12% 오른 8만9천900원을 기록했다.
역시 한때 11.25% 오른 9만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HD한국조선해양(7.18%), HD현대미포(3.15%)도 신고가 기록 경신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HJ중공업(3.23%), 삼성중공업(0.89%)도 올랐다.
여기에 HD현대마린엔진(5.91%) 역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STX엔진(4.42%), 한화엔진(2.45%) 등 조선 기자재주도 줄줄이 올랐다.
외국인도 이날 SK하이닉스(1천690억원 순매수)에 이어 한화오션(1천213억원), HD현대중공업(772억원), HD한국조선해양(384억원)에 집중 투자했다.
이에 조선주를 포함한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높은 2.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의 방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미 조선·방산 분야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정부와 방산업계에 따르면 펠란 장관은 최근 방한 계획을 확정하고 한국 측과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펠란 장관은 한국에서 국내 유력 조선소를 방문해 한미 간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업체들이 방문 대상으로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선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가장 먼저 한국 조선업에 협력을 요청하는 등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한국과 협력 의지를 밝히고 있다.
간밤 한미 2+2 통상 협의에서도 미국 측이 조선업 협력을 먼저 의제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내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기술 이전, 조선 인력 양성 등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기여를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전날 HD한국조선해양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은 깜짝 실적을 내놓은 영향도 이날까지 이어졌다.
HD한국조선해양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천592억원으로, 5천200억원대로 형성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공정 안정화 이후 모든 연결 자회사의 생산성이 크게 개선됐다. 고환율 기조로 자회사 합산 300억원 수준의 환율 효과 역시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증권가는 조선업의 슈퍼 사이클을 확신하며 HD한국조선해양 및 계열사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역대 최고 호황기 수주 물량을 건조했던 조선업체들의 과거 최고 수익성도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2022년 수주한 일감 중심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2023년부터 수주한 '대박 고가 물량'을 건조할 2026년과 2027년 실적은 얼마나 더 놀라울 것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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