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아 대구소방본부 소방장, 수면제 과다 복용 대학생 구조

남승렬 기자 2025. 4. 25. 15:4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이 기지를 발휘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대학생을 구했다. 사진은 상황요원 유민아 소방장. (대구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이 기지를 발휘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대학생을 구했다.

25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쯤 119에 전화해 "친구가 수면제를 복용하려고 하는데 몇 알부터 위험한지 알고 싶다"고 물은 뒤 끊었다.

통화 내용에서 자해 시도가 우려되는 상황임을 간파한 유민아 소방장은 A 씨의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 과거 공황장애 이력 등을 확인해 경찰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유 소방장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공유받은 구급 대원과 경찰은 A 씨가 있는 곳으로 추정된 대구 한 대학교 기숙사로 출동해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수면제 30알을 복용했다고 털어놨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신기선 대구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높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