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당원투표 선거인단’ 확정
이영실 기자 2025. 4. 25. 15:47
5월 3일 킨텍스서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손뼉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2차 경선 당원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단 76만5773명을 확정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당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후 “책임당원 전원, 일반당원 중 1년 내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분들까지 선거권을 주고, 탈당 현황 등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2차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인단 투표는 모바일과 ARS로 27~28일 시행된다.
국민 여론조사는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1200명 씩 총600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에는 ‘역선택 방지 장치’가 적용된다.

과반득표자가 없을 지 선거인단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1, 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2차 경선에는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경쟁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2차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올 경우 공식적인 후보 지명이 이뤄지는 다음 달 3일 전당대회 전이라도 당 대선 후보와 동일한 지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호 대변인은 “(과반)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만약 2차 경선 때 과반으로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전당대회 전에도 대선 후보 지위가 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다음달 3일 경기도 고양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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