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영입은 신호탄…다시 프리미어리그 최고가 될 야망→‘5만 명 수용’ 경기장 재건축 계획까지 

박진우 기자 2025. 4. 25. 15:3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VTM

[포포투=박진우]


케빈 더 브라위너 영입 추진은 신호탄일 뿐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빌라 파크(홈구장) 수용 인원을 5만 명 이상으로 늘리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구단은 북쪽 스탠드를 전면 개보수하며, 이 구역의 좌석 수를 기존 약 5,000석에서 12,000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빌라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하더니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3-2 승리를 챙겼다. 비록 1, 2차전 합산 점수 4-5로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보여준 축구는 분명 박수를 받을 만 했다.


다음 시즌 UCL 진출을 위한 희망도 살리고 있다. 빌라는 지난 23일 열린 리그 3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막판 아쉽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배했다. 아쉽긴 했으나, 현재 빌라는 승점 57점으로 7위에 위치해 있다. ‘3위’ 맨시티와의 격차는 불과 4점이다. 남은 리그 4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위치다.


특히 이번 시즌 5위까지 UCL 진출권이 부여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빌라의 2연속 UCL 진출은 더욱 희망적이다. 빌라는 벌써부터 다음 시즌, 향후 몇 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지난 24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빌라는 더 브라위너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영입 제안을 위한 내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속보로 전했다.


벌써부터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과 리그 병행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 빌라는 그 너머도 바라보고 있었다. 경기장 재건축을 통한 수용 인원 확충 계획까지 발표한 것. ‘BBC’는 “빌라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42.918명인 경기장 전체 수용 인원이 5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 밝혔다. 구단은 이번 재개발을 2027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빌라 파크 확장은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부활하고 있는 구단의 야망을 보여주는 또다른 신호다. 에메리 감독을 향한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마커스 래쉬포드, 마르코 아센시오, 도니엘 말런을 각각 임대 및 영입한 사례에서도 입증된다. 이는 빌라의 상승세를 유지하려는 구단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매체는 “이제 그 야망은 빌라 파크 수용 인원 확대 계획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에메리 감독 체제의 빌라의 르네상스를 상업적, 문화적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빌라는 지난 시즌 예상보다 일찍 PL의 유리천장을 깨고 UCL 진출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에도 UCL 진출 경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 영입 추진은 신호탄일 뿐이다. 빌라는 에메리 감독과 함께 과거의 명성을 되돌리겠다는 또다른 야망을 품고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