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기후변화 대응, 자연균형 혁신 R&D 도입해야”
![제81차 UNESCAP 총회공식 사이드 이벤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TEPI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5/ned/20250425151845464zwop.jpg)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2015년 파리협정에 따른 국가결정기여(NDCs)의 목표와 이행 평가가 새로 시작되는 2025년을 기점으로, 성장과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는 ‘자연 균형 혁신’(Nature Balanced Innovation, 이하 NBI) 개념을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정책 실행 및 국제협력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 23일 태국 방콕 유엔 컨퍼런스 센터(UNCC)에서 ‘제81차 UNESCAP 총회’ 공식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과 기후회복력의 조화: NBI 플랫폼을 통한 아태지역 기후기술 협력’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의 환영사, 박용민 주태국 대사의 축사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교보증권 등 민간기관을 포함한 한국 및 태국 전문가 약 80여 명이 참여하여 NBI 개념을 소개하고, AI 기반 NBI 평가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및 설계를 위한 기술, 정책, 금융의 통합적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특정 국가나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전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긴급하고 복합적인 도전”이라며 기술혁신과 기후회복력 사이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NBI 플랫폼은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녹색금융 및 탄소시장과 연계되어 파급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81차 UNESCAP 총회공식 사이드 이벤트 전경.[STEPI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5/ned/20250425151845906acms.jpg)
발표 세션에서는 손수정 시스템혁신실장(STEPI)이 ‘자연균형혁신(NBI): 혁신 성장과 기후 회복력의 연계를 위한 NBI 접근’이란 주제로 산업화에 따른 성장과 자연훼손이라는 상반된 상호작용을 대체하기 위한 NBI 개념을 소개했다.
그는 혁신의 극대화와 혁신이 초래할 수 있는 자연에 대한 위협의 최소화를 함께 설계하는 이중 엔진형 혁신전략의 필요성을 전하며 ”현재의 혁신 활동이 가져온 번영이 다음 세대에 기후변화라는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혁신을 위한 R&D 노력에 자연과의 균형을 위한 투자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타라잔 아난다발리 박사(인도 구조공학연구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 대응을 위한 신흥 기술’이란 제목으로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인해 지속가능성뿐 아니라 능동적 회복력을 갖춘 건축물과 인프라의 필요성을 밝혔다.
특히 자연의 원리와 생물의 지능적 반응에서 영감을 받은 기술이 환경 문제 해결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며, AI와 결합된 생체모방 구조는 회복력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준범 교수(프랑스 트루아공과대)는 ‘기후 기술을 위한 AI 기반 탄소 감축 평가 시스템’이란 제목으로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특허를 등록한 AI을 활용한 기후기술 탄소감축 기여도 평가 시스템을, 신희진 이사(교보증권)가 ‘한국형 기후 기술–금융 통합 거래 시스템’이란 주제로 탄소감축 기술 성과를 녹색 자산(토큰화)으로 전환하고 이를 증권형 토큰(STO)으로 거래 가능한 시스템을 각각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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