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 야간단속 나선 울산시, 3시간만에 체납차량 44대 적발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5. 4. 25. 15:03
공무원 30명 출동 주택가 합동 단속
체납 차량 9대 현장에서 세금 내기도
울산시에 압류 당한 고액 체납자 소유 굴착기 <자료=울산시>
체납 차량 9대 현장에서 세금 내기도

최근 울산시가 야간에 대대적인 체납 차량 단속에 나서 3시간 만에 44대를 적발했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11시 울산시와 5개 구·군 체납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남구 일대에서 체납 차량 단속에 나섰다.
이날 단속에는 번호판 자동 판독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7대, 단속형 스마트폰 14대, 견인차 등이 동원됐다. 단속팀은 직장인 퇴근 시간에 맞춰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가운데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을 단속했다.
단속팀은 이날 총 44대의 체납 차량을 적발했다. 체납액은 1081만원에 달했다. 단속팀은 단속 현장에서 체납액 345만6000원을 가상계좌로 낸 9대를 제외한 나머지 35대(체납액 735만7000원)의 번호판을 뗐다.
울산시는 이번 집중 단속과 별도로 수차례에 걸친 고지와 안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내지 않는 고액 체납자의 굴착기까지 압류·봉인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 세금 징수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체납 세금 징수가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는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 야간 합동 단속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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