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2탄? 시나리오 각색한 '비밀일 수밖에' 전국제 최초 상영

박은숙 기자 2025. 4. 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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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영화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던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새로운 버전이 김대환 감독의 손을 거쳐 돌아온다.

'기생충' 시나리오를 윤색한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비밀일 수밖에'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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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윤색한 김대환 감독의 귀환, 신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출격
장영남·류경수·스테파니 리 등 대세 배우 총출동, 뜨거운 기대 속 첫 공개

(MHN 박은숙 기자) 국제적으로 영화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던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새로운 버전이 김대환 감독의 손을 거쳐 돌아온다. 

'기생충' 시나리오를 윤색한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대환 감독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철원기행'(2014)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뉴커런츠상을 받았다. 당시 심사 위원장이었던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최고의 데뷔작"이라는 찬사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연출 작품 '초행'으로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을 받아 다시 한번 해외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 영화감독으로는 처음 수상하는 상이었다.

'비밀일 수밖에'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코리안시네마 부문은 역대 영화제 중 출품작 수가 가장 많았고, 질적 수준 또한 역대 어떤 영화제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반적으로 높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비밀일 수밖에'는 현시점 가장 주목 받는 대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출중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 장영남은 극 중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 역을 맡았다. 캐나다 유학 중 예고도 없이 엄마 '정하'를 찾아 춘천에 온 아들 '진우' 역으로는 최근 개봉한 황병국 감독의 '야당'(2025)에서 재벌 2세 빌런 역을 소화한 류경수가 맡았다. 진우의 여자친구 '제니' 역에는 '용팔이'(2015), '검법남녀'(2018), '황후의 품격'(2018), '스타트업'(2020) 등 작품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스테파니 리가 맡았다.

 

사진=영화 '비밀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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