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원짜리 맞나… 충주시, 부실 도시락 사과
권오은 기자 2025. 4. 25. 14:33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제공된 부실한 도시락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충주시가 사과했다.
25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장애인도민체전이 개막했다. 이때 지급한 도시락을 두고 시·군 선수단의 항의가 이어졌다. 반찬은 조미김 몇 장과 풋고추, 김치, 깻잎절임 등뿐이었고 양도 부족했다고 한다.
해당 도시락은 시·군 선수단이 1인당 1만2000원을 내고 1400여 개를 주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장애인 체육회가 소개했다.
항의에 충주시와 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에 사과하고 도시락을 공급한 업체는 도시락값의 절반만 받기로 했다. 시·군 체육회는 현장에서 음료와 간식 등을 선수단에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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