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76.5만명 확정… 영남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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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투표권을 갖는 당원 선거인단 규모가 76만5000여명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9일 2차 경선 결과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와 대선후보가 확정되면 즉시 '당무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2차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상위 2인을 대상으로 내달 1일과 2일 이틀간 다시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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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차 경선서 대선후보 선출시 ‘당무 우선권’ 즉시 부여
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투표권을 갖는 당원 선거인단 규모가 76만5000여명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9일 2차 경선 결과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와 대선후보가 확정되면 즉시 ‘당무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6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선거인단 최종 명부는) 76만5773명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선출됐던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선거인단 규모(57만여 명)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선거인단은 책임당원 전원과 일반당원 중 1년 내 1회 이상 당비를 낸 이들로 구성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선거인단의 지역별 비중은 영남권(부산·대구·울산 포함)이 전체의 약 43%로 가장 높다. 뒤이어▲수도권 약 39% ▲충청권(대전·강원 포함) 약 15% ▲호남권(제주 포함) 약 3% 순이다.
100% 국민 여론조사로 반영했던 1차 경선 때와 달리, 국민의힘 2차·3차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반영해 결정한다. 여론조사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경선 결과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이번에도 후보별 득표율, 순위는 공개하지 않는다.
후보자 4명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이날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선관위는 이 경우 후보에게 즉시 ‘당무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당헌 74조에 따르면 대선 후보로 선출된 자는 대통령선거일까지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갖도록 하는 ‘당무 우선권’을 부여하는데, 5·3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공식 지명되기 전이라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위를 인정키로 한 것이다.
다만 2차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상위 2인을 대상으로 내달 1일과 2일 이틀간 다시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5·3 전당대회는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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