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자실인데" 연변 사투리로 어설픈 출입기자 연기.. 바로 들통

제주방송 이효형 2025. 4. 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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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기자단 사칭 전화사기 발생
경찰총람 발간 따른 기금 24만 원 요구
곧바로 경찰 기자단 전달.. 피해 없어
기자단 "금품 요구 있을 수 없는 일"


제주지역 경찰 출입기자를 사칭한 피싱범죄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 11시 반쯤 제주지역 건설회사 대표 A 씨에게 '제주경찰청 기자실'이라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어 연변지역 말투로 자신을 '경찰신문 김인수 팀장'이라고 소개한 뒤 A 씨에게 경찰 활약상 등을 담은 '대한민국 경찰총람'이 발간됐다며, 경찰 장학기금에 쓸 24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돈을 보내지 않았고, 경찰 지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A 씨의 내용은 제주경찰청 출입기자단에게도 전해졌고, 기자단은 담당 부서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제주경찰청 기자단은 "제주경찰청 기자단은 어떤 이유든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그런 전화를 받게 된다면 전화 금융 사기(보이스 피싱)이기에 경찰에 바로 신고하면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제주경찰청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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