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음식점에서 불...2시간 만에 진화
소방대원·코엑스 직원들, 화재 잔해물 제거 작업
코엑스 화재 당시 일대에 연기 가득
[앵커]
오늘 오전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건물 2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진화 작업을 벌여 2시간 만에 불을 껐는데, 건물 안에 있던 시민들이 급하게 대피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표정우 기자!
[기자]
네, 서울 삼성동 코엑스입니다.
[앵커]
지금 불은 전부 꺼진 상황인 거죠?
[기자]
네, 불은 이곳 2층에서 났는데요.
1층 진입로에는 이렇게 출입 통제선이 설치돼 있습니다.
안쪽에서는 소방대원들과 건물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화재 잔해물을 치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은 불이 완전히 진화되면서 2층을 제외한 건물 통행이 가능해졌지만,
앞서 불이 났을 당시에는 코엑스 건물 위쪽으로 시꺼먼 연기가 치솟는 등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일대에 연기가 자욱했던 건 물론 건물 옆 영동대로까지 뿌연 연기가 번졌습니다.
도로에서 차를 모는 시민들은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이곳 코엑스 건물 2층 식당에서 화재 신고가 들어온 시간은 오늘 오전 11시 6분입니다.
소방은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여 2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건물 안에서 일부가 연기를 마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네, 코엑스 쪽 인파가 상당히 많은 곳인데, 안에 있던 시민들은 대피했던 거죠?
[기자]
네,
입주한 회사와 직장인이 많은 곳이고, 금요일 점심시간이라 방문객도 몰린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코엑스에서는 박람회 등 행사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 만큼 대피 인원도 많아 보였는데요.
화재 당시 건물 안에서 찍은 영상을 보면, 사람들이 줄 지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급하게 1층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출구가 매우 붐볐습니다.
대피한 한 시민은 오늘 행사가 많았다며 사람들이 급하게 옷으로 코를 막고 건물을 빠져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불을 완전히 끈 소방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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