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청량해지는, 경북 봉화 청량산 [두시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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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장인봉의 높이는 870m로 원래 이름이 대봉(大峯)이었다.
2008년 5월에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하늘다리를 준공했는데, 통과폭 1.2m에 90m 길이를 자랑하는 이 다리는 청량산을 대표하는 시설이 됐다.
청량사는 길지 중 길지로 뽑히는 곳으로 대한민국 사찰의 정취와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청량산의 육육봉(12봉우리)이 마치 연꽃처럼 청량사를 에워싼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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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경북 봉화를 대표하는 명산인 청량산은 최고봉 장인봉을 중심으로 12개의 가지각색의 봉우리들이 있고 산자락엔 낙동강이 웅장한 절벽을 끼고 유유히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해발 천미터를 넘지 않는 높지 않은 산이지만 그 속에 위용이나 아름다운 만큼은 다른 산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최고봉 장인봉의 높이는 870m로 원래 이름이 대봉(大峯)이었다. 이름처럼 멀리서 보면 다른 봉우리에 비해 상당히 크고 아름답다.
1982년 청량산 일대 52.8㎞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2007년 3월에는 학술적, 경관적, 역사적인 가치를 인증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2008년 5월에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하늘다리를 준공했는데, 통과폭 1.2m에 90m 길이를 자랑하는 이 다리는 청량산을 대표하는 시설이 됐다.

다리가 지상 70m에 위치해 국내 산악형 현수교량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다. 높이가 높이이니만큼 아찔한 스릴도 즐길 수 있고 풍경이 좋아 많은 등산객과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뿐만 아니라 청량산 안에 27개 사찰과 암자가 있었던 유지가 있고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청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청량사는 길지 중 길지로 뽑히는 곳으로 대한민국 사찰의 정취와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청량산의 육육봉(12봉우리)이 마치 연꽃처럼 청량사를 에워싼 모습이다.
이곳에는 보물이 두 개 있는데 경북 유형문화재(제47호)인 유리보전과 지불인 약사여래불이다. 약사여래불을 모시는 유리보전은 고려 공민왕의 친필 현판이 있다. 이곳에 있는 약사여래불은 특이하게도 종이를 바르고 그 위에 삼베를 입힌 건칠불인 지불(紙佛)의 형태를 하고 있다.

무료 주차장인 입석 추장에서 도보로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서 정상까지 가지 않고 청량사에만 가도 청량산의 풍경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청량산 등산코스는 짧게는 2시간부터 길게는 8시간까지 다양하다. 등산객의 체력과 실력에 맞게 방문하고 대부분 쉽지 않은 코스인 만큼 안전장비를 챙기는 것이 좋다
산 초입에는 숙소 및 캠핑장과 함께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있어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청량산은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로를 통제하고 있다.
김희중 칼럼니스트 iong56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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