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에도 비순정 부품 납품…경찰에 수사 의뢰
류희준 기자 2025. 4. 25. 13:45

▲ 한빛 원전
한울원자력발전소에 이어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도 비순정 베어링이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지난 9∼10일 한빛원전에 납품된 베어링 진위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부 비순정품이 확인됐습니다.
이 기간 납품된 베어링 314개 중 92개가 비순정품이었습니다.
해당 비순정품 모두 발전소에 설치되지는 않았고, 자재 창고에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동기를 지지하고 마찰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베어링은 소모성 자재로, 발전소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원전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수원은 지난 4일 한울원전 충전펌프에 설치된 전동기 베어링 가운데 일부가 비순정품으로 납품된 정황을 확인하고, 해당 부품을 납품한 업체 2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국내 모든 원전에 대해 확대 점검하고 있으며, 발주, 계약, 인수 검사 등 조달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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