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딱 기다려'…초호화 '드림팀' 구성한 미국, 내년 WBC 우승 노린다

이상희 기자 2025. 4. 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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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야구 대표팀이 올스타 출신으로 구성된 꿈의 '드림팀'을 구성했다.

미국온라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5일(한국시간) 이미 참가의사를 밝힌 선수들 위주로 내년에 열리는 WBC 미국대표팀의 예상 라인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 미국 대표팀은 그 동안 팀의 주장을 맡았던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이 자리를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에게 넘겼다.

저지는 우익수로 미국 대표팀의 4번 타자로 라인업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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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미국야구 대표팀이 올스타 출신으로 구성된 꿈의 '드림팀'을 구성했다. 내년에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위해서다. 말은 안하지만 전 대회에서 일본에 당한 패배를 되갚아 주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움직임이다.

미국온라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5일(한국시간) 이미 참가의사를 밝힌 선수들 위주로 내년에 열리는 WBC 미국대표팀의 예상 라인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라인업 자체만으로도 미국과 맞붙게 될 상대팀들은 숨이 '헉'하고 막힐 정도로 무게감이 크다.

우선 미국 대표팀은 그 동안 팀의 주장을 맡았던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이 자리를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에게 넘겼다. 나름 세대교체가 이뤄진 셈이다. 저지는 우익수로 미국 대표팀의 4번 타자로 라인업에 올랐다. 전성기를 지난 것으로 평가 받는 트라웃은 지명타자로 6번 타순에 배치됐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리드오프는 캔자스시티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가 맡는다. 2번타자와 2루수 자리는 LA 다저스 무키 베츠가 포진했다. 3번 타자는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카일 터커가 무게감을 더했다. 저지 뒤의 5번 타순은 필라델피아 1루수 브라이스 하퍼가 맡는다.

상위타순과 연결고리가 될 9번 타자 겸 중견수 자리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돌풍을 일으킨 샌디에이고 신예 잭슨 메릴이 자리를 잡았다. 1번 위트 주니어부터 9번 메릴까지 단 한 타자도 쉽게 상대할 수 없다. 전 대회 우승팀 일본이 느낄 중압감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 대표팀 에이스 자리엔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한 피츠버그 신인 폴 스킨스가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100마일의 빠른 공을 쉽게 던지는 스킨스는 어느 팀과 맞붙더라도 쉽게 공략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킨스는 '사무라이 재팬'으로 불리는 일본 대표팀과 맞붙는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LA 다저스 무키 베츠)
(샌디에이고 중견수 잭슨 메릴)

드림팀'을 구성한 미국 대표팀 때문에 1년 앞으로 다가온 WBC는 역대 그 어느 대회보다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 대회 우승팀 일본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미국의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참고로 2023년에 열린 전 대회에서 일본은 결승에서 만난 미국에 3:2로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 2026 WBC 미국대표팀 예상 라인업 | 사진=블리처리포트)

사진=애런 저지, 마이크 트라웃©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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