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깐족거림·얄팍한 말재주 한동훈…참 못된 사람”

권혁범 기자 2025. 4. 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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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차 경선 토론회 앞두고 비판


국민의힘 한동훈,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참 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깐족거림과 얄팍한 말재주로는 세상을 경영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전날 한 후보가 토론 상대인 김문수 후보를 ‘전과 6범’이라고 한 것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노동운동, 민주화운동과 같은 (김 후보의) 전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파렴치 전과와는 엄연히 다른데, 그걸 두고 비아냥대는 것은 도를 넘었다”고 했다.

홍 후보는 전직 대통령 탄핵 이후 대선을 치르는 소회도 적었다. 그는 “참 팔자도 기구하다. 탄핵 대선을 두 번이나 치르는 팔자가 됐다”며 “박근혜 탄핵 대선 때 최악의 조건 하에서 치렀고, 이번에는 윤석열 탄핵 대선으로 최악의 조건 하에 또 치르게 됐다”고 썼다. 그러면서 “공교롭게도 오늘은 그 두 번의 탄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 후보와 막장 토론을 한다”고 알렸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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