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 비아냥 도 넘어…깐족거림으로 세상 경영 못해”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5. 4. 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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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한동훈 후보와의 2차 경선 토론회를 앞두고 한 후보를 향해 "깐족거림과 얄팍한 말재주로는 세상을 경영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김문수 후보와 토론하면서 한 후보가 김 후보를 '전과 6범'이라고 비아냥대는 것을 보고 참 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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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운동한 김문수에 ‘전과 6범’이라고…李 파렴치 전과와 엄연히 달라”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한동훈,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한동훈 후보와의 2차 경선 토론회를 앞두고 한 후보를 향해 "깐족거림과 얄팍한 말재주로는 세상을 경영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김문수 후보와 토론하면서 한 후보가 김 후보를 '전과 6범'이라고 비아냥대는 것을 보고 참 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동운동, 민주화 운동과 같은 (김 후보의) 전과는 이재명 후보의 파렴치 전과와는 엄연히 다른데, 그걸 두고 비아냥대는 것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울러 "참 팔자도 기구하다. 탄핵 대선을 두 번이나 치르는 팔자가 되었다"라며 "박근혜 탄핵 대선 때 최악의 조건 하에서 치렀고, 이번에는 윤석열 탄핵 대선으로 최악의 조건 하에 또 치르게 되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공교롭게도 오늘은 그 두 번의 탄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동훈 후보와 막장 토론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선출 2차 경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대일 맞수토론은 이날 한 후보와 홍 후보의 토론으로 끝난다. 이후 후보들은 오는 26일 4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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