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현대위아, 대·중소 상생 협력 '맞손'

이대근 기자 2025. 4. 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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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전환·ESG 등 모델 구축
모빌리티 등 4대 분야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24일 현대위아(주)(대표이사 정재욱, 이하 현대위아)와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현대위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대·중소 공동사업전환 △ESG 공급망 실사 대응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중진공 지원사업과 현대위아 자체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해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중소 공동사업전환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신사업을 공동 개발해 기술과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현대위아의 핵심 사업인 모빌리티·방산부품 분야 특성을 고려해 협력사가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ESG 공급망 관리 및 실사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탄소 규제인 CBAM 대응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의 정책적 지원 역량과 현대위아가 보유한 기술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한 모범 사례로, 협력사의 글로벌 시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친환경 산업 생태계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익진 현대위아 구매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연결고리를 강화해 산업 전반의 경쟁 구조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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