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대체 외인’ 맥브룸, 취업비자 완료->2군 등록->1군 데뷔 임박
SSG 랜더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라이언 맥브룸(33)의 1군 데뷔가 임박했다.
SSG 관계자는 25일 “라이언 맥브룸 선수는 24일 한일장신대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해 5차례 타석과 7이닝을 수비(1루와 우익수)를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SSG는 지난 20일 기예르모 에레디아 선수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트리플 A 홈런왕 출신의 라이언 맥브룸(Ryan McBroom, 좌투우타, 33)을 총액 7만 5000달러에 영입한 바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 출신의 맥브룸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15라운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을 받았다. 이후 맥브룸은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해 메이저리그(MLB) 3시즌(2019~2021) 통산 66경기 타율 0.268 출루율 0.322 장타율 0.427 6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맥브룸은 2021년 트리플A에서 32홈런(리그 전체 1위)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입증했고, 2022년에는 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입단해 2시즌 통산 23홈런, OPS 0.749로 아시아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맥브룸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계약과 동시에 곧바로 취업 비자 신청 절차를 밟았다. SSG 관계자는 “취업 비자 발급이 완료되어 25일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정식 등록되며 고양 히어로즈 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군 데뷔도 머지 않았다. SSG는 맥브룸의 경기에서의 타격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1군 등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SSG 타선은 최정도 부상으로 회복 단계를 밟고 있는 만큼 맥브룸이 정상 컨디션을 보여준다면 빠른 시일내에 1군으로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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