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팝 본고장 파고든 트와이스, 대기만성 '10주년'
정하은 기자 2025. 4. 25. 11:08

트와이스가 대기만성 성장으로 팝의 본고장을 파고들고 있다. K팝 여성 아이돌 그룹의 한계를 깨고 '데뷔 10주년'에 세운 성과라 더 고무적이다.
트와이스가 세계적 록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섰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 전 회차 무대에 올랐다. '스트래티지'부터 'TT' '왓 이즈 러브' '치얼 업'까지 10곡이 넘는 곡을 약 40분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쉼 없는 무대에도 탄탄한 라이브와 함께 관객들과도 여유롭게 소통하며 10년 차 그룹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스타디움 투어로 글로벌 입지를 확장해온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의 '위 프레이' 곡에 피처링하기도 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교감을 나눴다. 내한 공연이긴 하지만 글로벌 스타의 전회차 공연 게스트로 참여한 것을 넘어 협업 곡까지 발표하는 것은 기념비적이다.
트와이스가 세계적 록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섰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 전 회차 무대에 올랐다. '스트래티지'부터 'TT' '왓 이즈 러브' '치얼 업'까지 10곡이 넘는 곡을 약 40분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쉼 없는 무대에도 탄탄한 라이브와 함께 관객들과도 여유롭게 소통하며 10년 차 그룹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스타디움 투어로 글로벌 입지를 확장해온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의 '위 프레이' 곡에 피처링하기도 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교감을 나눴다. 내한 공연이긴 하지만 글로벌 스타의 전회차 공연 게스트로 참여한 것을 넘어 협업 곡까지 발표하는 것은 기념비적이다.

트와이스는 국내 여성 아이돌 그룹 중에선 블랙핑크 다음으로 가장 두드러진 글로벌 팬덤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마의 7년'을 넘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멤버 전원이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원팀'으로서 9명 전원의 결속력을 확인했고, 이는 트와이스 2막의 기폭제가 됐다.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티티' '치얼업' '라이키' '팬시'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3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다. 이들은 2017년 6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현지 주요 음원 차트 석권, 유수 시상식 수상, 한일 음반 총합 누적 판매량 2000만장 돌파 등 성과를 일궜다. 지난해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처음으로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앞서 약 7만 관객을 동원하는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K팝 그룹은 동방신기와 세븐틴 뿐이다.
202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팝의 본고장인 미국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더 필즈'를 시작으로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연속 차트인하며 현지 팬덤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그리고 13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로 글로벌 여정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에 이들은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등 대형 공연장을 누비며 누적 관객 수 총 150만 명을 동원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무대에 이어 오는 8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로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이들은 하루 평균 11만 명 이상이 모이는 초대형 무대에 올라 월드 투어를 통해 수치로도 입증된 관중 동원력을 바탕으로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브리나 카펜터 등 글로벌 톱스타들과 나란히 공연 라인업 최상단을 장식한다.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티티' '치얼업' '라이키' '팬시'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3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다. 이들은 2017년 6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현지 주요 음원 차트 석권, 유수 시상식 수상, 한일 음반 총합 누적 판매량 2000만장 돌파 등 성과를 일궜다. 지난해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처음으로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앞서 약 7만 관객을 동원하는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K팝 그룹은 동방신기와 세븐틴 뿐이다.
202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팝의 본고장인 미국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더 필즈'를 시작으로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연속 차트인하며 현지 팬덤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그리고 13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로 글로벌 여정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에 이들은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등 대형 공연장을 누비며 누적 관객 수 총 150만 명을 동원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무대에 이어 오는 8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로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이들은 하루 평균 11만 명 이상이 모이는 초대형 무대에 올라 월드 투어를 통해 수치로도 입증된 관중 동원력을 바탕으로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브리나 카펜터 등 글로벌 톱스타들과 나란히 공연 라인업 최상단을 장식한다.

팝의 본고장에 침투한 지 불과 5년 만에 그 중심에 우뚝 선 트와이스.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트와이스는 사랑스럽고 동양적인 이미지를 내세워 현지 음악 시장의 서브컬처를 자극한 측면이 있다. K팝에 대한 해외적 관심이 높은 시기와 맞물리면서 진취적으로 서구권을 공략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트와이스 본연의 색깔로 팝의 본고장에 침투하는 건 양날의 검처럼 트와이스의 현지화 강점인 동시에 한계일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임 평론가는 “트와이스가 메건 디 스탤리언과 협업했듯이 현지 팝스타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블랙핑크가 그랬듯 음악 외에 전 세계 젊은 세대의 일상이나 동경을 두루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앰배서더를 포함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더 폭넓게 가져간다면 앞으로 트와이스 붐을 더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hll.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다만 트와이스 본연의 색깔로 팝의 본고장에 침투하는 건 양날의 검처럼 트와이스의 현지화 강점인 동시에 한계일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임 평론가는 “트와이스가 메건 디 스탤리언과 협업했듯이 현지 팝스타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블랙핑크가 그랬듯 음악 외에 전 세계 젊은 세대의 일상이나 동경을 두루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앰배서더를 포함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더 폭넓게 가져간다면 앞으로 트와이스 붐을 더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h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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