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라우리 팀, 취리히 클래식 1R 공동 28위…'새로운 58타' 루키들 선두 질주 [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절친한 동료와 한 팀을 이룬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2인 1조 팀 경기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에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경기는 팀원 2명이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베스트 볼(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블랙 색상으로 골프웨어를 통일한 맥길로이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둘은 작년에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전반 10-18번에선 맥길로이보다 샷감이 좋았던 라우리가 버디를 더 많이 잡았고, 후반에는 1번홀(파4) 버디에 이어 2번홀(파5) 이글을 낚은 맥길로이가 선전했다.
14언더파 58타를 합작한 케빈 벨로-이사야 살린다(이상 미국) 팀이 단독 1위에 나섰고, 맥길로이-라우리는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맥길로이는 2025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이번 주에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4번째 정상을 향해 뛰고 있다.
첫날 대반란을 일으킨 케빈 벨로, 이사야 살린다는 2025시즌 PGA 투어에 입성한 신인들이다.
두 선수가 작성한 '58타'는 본 대회 18홀 베스트 볼 방식의 새로운 기록으로, 지난 2022년 1라운드 때 잰더 쇼플리와 패트릭 캔틀레이가 합작한 59타를 1타 줄였다.
살린다는 2월 비단타월드 바야르타에서 열린 멕시코 오픈 때 단독 3위로 한 차례 톱10에 들었다. 케빈 벨로는 올해 10개 대회에 나와 8번이나 컷 탈락했고, 푸에르토리코 오픈 공동 40위가 역대 개인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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