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라호수공원 등 공원 수경시설 가동

박범준 기자 2025. 4. 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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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월 인공 폭포 등 70여개 시설
▲ 해오름근린공원 수경시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선사한다. 시는 내달 1일부터 인천대공원과 송도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등 지역 내 주요 공원에 설치된 170여개의 수경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시설은 화려한 경관 분수를 비롯해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인공 폭포, 잔잔하게 흐르는 계류시설 등 다채로운 형태를 갖추고 있다. 각 군·구는 기상 상황과 시설별 특성에 맞춰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경시설은 단순히 보기 좋은 볼거리를 넘어 환경 개선 효과도 탁월하다. 분수나 폭포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물방울은 공기 중 음이온 농도를 높여 시민들이 숲속에 있는 듯한 상쾌함을 느끼게 하며 주변 온도를 낮추고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일부 주요 시설에는 화려한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공원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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