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도권 4기 신도시 개발…재건축-재개발 장벽 낮출것”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을 뉴욕에 버금가는 글로벌 경제수도로, 인천을 물류와 바이오산업 등 K경제의 글로벌 관문으로, 반도체와 첨단기술, 평화·경제의 경기로, 수도권 K-이니셔티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전 대표는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1기 신도시는 노후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해 도시 기능과 주거 품질을 함께 높이겠다”고 했다. 수원·용인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서울·경기·인천은 통합된 하나의 경제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수도권 주요 거점을 1시간 경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GTX-A·B·C 노선은 지연되지 않게 추진하겠다”며 “GTX-D·E·F 등 신규 노선은 지역 간 수요와 효율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경기도가 제안한 GTX플러스 노선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과 경기, 강원을 경강선으로 연결하고, 경기 북부까지 KTX(파주)와 SRT(양주)를 연장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쌀값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겠다”고 했다. 양곡관리법은 남는 쌀을 정부가 매입하고 쌀 가격이 평년 미만으로 하락하면 차액을 정부가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윤석열 정부에서 재정 부담 우려 등을 이유로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와 함께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인 퇴직연금제 도입 △농정예산 확대 및 선진국형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 등도 공약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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