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도 중국과 협상"...실제 대화 있는지 물음표

신호 2025. 4. 25. 09:4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긍정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가짜 뉴스'라는 입장이라 실제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노르웨이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도 기자들 관심은 중국과의 협상 상황이었습니다.

[백악관 출입기자 : 미국이 중국과 누가 대화하고 있는지 명확히 해줄 수 있나요? 중국은 무역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가짜 뉴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글쎄요, 그들은 오늘 아침 회의를 했습니다. 누군지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게 중요하지 않아요. 나중에 공개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과 2~3주 안에 새 관세율을 정할 수 있다고 한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발언을 구체적으로 물은 건데 여전히 답변은 모호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는 중국을 압박하는 메시지도 냈습니다.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주부터 보잉사의 항공기가 미국으로 반품되고 있는데 "중국이 미국에 다년간 해 온 일의 예"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은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는 입장이지만 먼저 손 내밀 태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허야둥 / 중국 상무부 대변인 : 현재 중국과 미국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경제와 무역 협상은 없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세계 주요국 지도자들과의 화상회의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을 깎아내렸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일부 힘 있는 나라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열중해 국제 규칙과 질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워싱턴과 베이징의 엇갈리는 입장은 이미 교역 단절 상황에 이른 미중 무역 전쟁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세계 경제에 미치는 불확실성 비용이 막대하다면서 신속한 미중 간 협의를 촉구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고창영

YTN 신호 (sin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