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키워드] “또 털렸다”…SKT 개인정보 ‘유출’

허인회 기자 2025. 4. 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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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허인회 기자)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SK텔레콤은 무선통신 1위 사업자로 가입자 수가 2300만 명에 달해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SK텔레콤은 4월22일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 공격으로 유심(USIM) 정보 등이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사내 시스템에 악성코드를 심는 해킹 공격을 당해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유심 관련 정보는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유심 인증키 등이다.

주민등록번호, 주소, 이메일 등 민감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유심 정보를 탈취하면 해당 정보를 이용해 신원을 도용하거나 휴대전화로 수신되는 문자메시지(SMS) 데이터 등을 가로챌 수 있다. 유심 정보가 복제되면 '대포폰' 개통이 가능해져 각종 범죄에 악용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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