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출루' SF 이정후 적시 2루타에 두 번의 볼넷... 팀 승리 기여
6-5 역전승에 일조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2루타 1개를 포함해 3출루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6-5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333을 유지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1회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토비아스 마이어스의 초구를 받아 쳐 2루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11번째 2루타다. 2루 주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홈을 밟으면서 타점도 추가했다.
3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잔루가 됐다. 2-5로 끌려가던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한번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후속 맷 채프먼의 투런 홈런때 홈을 밟아 1득점을 추가했다. 이후에는 6회와 8회 각각 1루수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이날 호수비도 선보였다. 1회초 무사 1•3루 위기에서 밀워키 3번 크리스천 옐리치가 친 공이 중견수 쪽으로 떴고, 이 공을 잡은 이정후가 재빨리 1루로 송구해 미처 귀루하지 못한 1루 주자를 잡아내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5로 끌려가던 5회 채프먼의 투런포로 4-5로 추격했고, 8회에 2점을 추가해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역전에 성공하며 2연승에 성공, 밀워키와 홈 4연전을 3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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