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천경자 작품 이관, 보유자 전남대 반대 때는 강행 계획 없어”
송민섭 기자(song.minsub@mk.co.kr) 2025. 4. 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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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천경자 화백의 작품 '공작과 여인'의 관리 주체 전환과 관련해 "전남대학교가 반대할 경우, 강제로 이관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작품 이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조달청의 행정 절차에 따른 것이지만, 전남대 측이 명확히 반대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이를 무리하게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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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천경자 화백의 작품 ‘공작과 여인’의 관리 주체 전환과 관련해 “전남대학교가 반대할 경우, 강제로 이관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작품 이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조달청의 행정 절차에 따른 것이지만, 전남대 측이 명확히 반대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이를 무리하게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작품의 보존 상태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해당 작품이 오랜 기간 전남대에서 관리되어 온 점과 기증자의 의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추후 협의를 통해 적절한 방식으로 보존·관리를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조달청은 ‘공작과 여인’을 정부미술품으로 지정하고, 국립현대미술관으로의 관리 전환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전남대는 “기증자의 취지를 무시한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이관 반대 입장을 공식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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