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 용적률 상향·분담금 완화 추진한다"
1기 신도시 노후 인프라도 재정비
수도권 주요 거점 1시간 경제권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25일 수도권 공약을 내놓으며 “서울 노후 도심의 재개발, 재건축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산본, 중동, 평촌)의 노후 인프라 재정비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축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공언했다. 우선 그는 “1기 신도시의 노후 인프라를 재정비 도시 기능과 주거 품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수원, 용인, 안산과 인천 연수·구월 등 노후도시 정비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 후보는 “서울의 노후 도심은 재개발·재건축 진입장벽을 낮추고,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통이 편리한 제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을 준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쾌적하고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부연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성을 높이고 분담금 부담을 높이는 한편 주택 공급을 높여 주택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공공청사와 유수지 등 유휴 국공유지를 공공주택과 생활 편의시설 등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내놨다.
이 후보는 “지역 단절로 상권을 약화시키고 소음과 분진으로 피해를 주는 철도와 고속도로는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또 “여러 지자체를 관할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소관 교육청과 협의로 조속히 분리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거점 공공의료원을 확충하고, 의료 인력을 확보해 필수·응급(어린이, 산부인과)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도권 주요 거점을 1시간 경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서울, 경기, 인천은 통합된 하나의 경제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GTX-A·B·C 노선은 지연되지 않게 추진하고, 수도권 외곽과 강원까지 연장도 적극 지원해, GTX 소외지역을 줄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GTX-D·E·F 등 신규 노선은 지역 간 수요와 효율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경기도가 제안한 GTX플러스 노선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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