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광주북구의원 “더현대 광주 인허가 절차 지연”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북구의회에서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정훈 광주 북구의원은 24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 질문에서 “구청의 더현대 광주 인허가 과정에서 법적 권한을 넘어선 검토와 불필요한 서류 보완 요구가 반복되면서 인허가가 지연되고 있다”며 “광주 시민들의 문화생활 편의 증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적으로 제출 의무가 없는 서류까지 추가로 요구하며 지난 21일까지도 내용 보완 요청만 이어졌다”며 “북구는 허가의 직접 대상이 아닌 영역까지도 포괄적으로 검토해 허가권자의 권한을 벗어난 분석 범위까지 설정했다”고 비판했다.
더현대 광주는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27만4079㎡,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의 쇼핑, 문화, 여가 시설 등을 갖춘 전국 최대 복합쇼핑몰이다.
더현대 광주 사업자가 지난 2월 28일 인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북구는 지난달 개발행위 허가 및 기반 시설 실시계획 인가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3차례 회의를 열었다.
이에 김경중 북구 도시관리국장은 “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 개발사업으로 인해 부지 일대에 교통혼잡이 야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자 측에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30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구한 상태”라며 “TF를 통해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신 의원은 더현대 광주 법인이 납부하는 공공기여금 활용 방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교통혼잡 대책이 필요한 것에는 동의하나 사업자에 완벽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것보다 북구에 배정되는 공공기여금을 600여억원을 활용해 교통난을 해소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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