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4연패 뒤 값진 1승…기세 이어가나
[KBS 청주] [앵커]
프로축구 K2 리그의 충북청주FC가 내리 4연패를 하다가 지난 주말에야 귀한 1승을 거뒀습니다.
공격적인 전술 변화로 반등의 기세를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서울 목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2 리그 8라운드 충북청주FC와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 전반 23분, 상대 선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페드로가 직접 킥을 성공시킵니다.
1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후반전.
가브리엘과 마테오 등 외국 선수 2명이 추가 투입되고 파상 공세를 이어가던 충북청주FC가 후반 19분, 전현병의 코너킥 헤더골로 추가 득점에 성공합니다.
막판 서울이랜드FC의 집중 공격으로 여러차례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충북청주FC가 드디어 2대 0으로 4연패 뒤 1승을 거머쥡니다.
8경기 중 2승 1무 5패로 승점은 7점, 14개 팀 중 12위에서 10위로 2계단 올라섰습니다.
귀중한 승리로 마음의 짐을 다소 덜어낸 선수들은 훈련에 임하는 자세도 적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여승원/충북청주FC 수비수 : "운동 끝나고 크로스나 프리킥, 코너킥은 매일 거의 연습하고 있고, 운동할 때도 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크로스다 보니까 항상 집중해서 더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최근 팀에 합류한 윤석영의 출장 시간도 늘어나면서 약한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는 수비의 보강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 반 데 아벌트와 마테우징요 등 외국인 선수들도 부상과 컨디션에서 회복하고 있어 선수 활용 범위도 넓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4백에서 3백으로 전환하면서 효과를 맛본 만큼, 전술의 변화에도 유연성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권오규/충북청주FC 감독 : "공격을 하다 뺏기는 상황에서 턴오버(공수 전환)되는 상황에서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보완을 하면서 수비적인 부분은 앞으로 더 단단해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청주 내수와 옥산, 공군사관학교 등 각각 환경이 다른 연습장을 오가며 떠돌이 연습을 해야 하는 상황은 부정적인 요솝니다.
이제 한 호흡을 가다듬은 충북청주FC는 내일,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 전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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