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타지 생활’→호텔 방에서 타격 훈련…NC 서호철 “원정에서 팀원과 잘 뭉치고 있다” [SS스타]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원정에 있으니까 팀적으로 더 잘 뭉치는 것 같다.”
창원NC파크의 비극적 사고가 있은 지 약 한 달이 흘렀다. 안전 검사는 계속되고 있다. NC가 홈에서 경기하지 못하는 기간도 길어진다. NC 서호철(29)은 타지 생활을 팀원과 이겨내고 있다.
서호철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전 승리 후 “선수들 모두 홈에서 빨리 경기 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래도 원정에 있으니까 팀적으로 더 잘 뭉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NC 마지막 홈 경기는 지난달 29일이다. 구조물 추락 사고로 야구를 즐기러 온 팬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사고가 발생한 창원NC파크는 안전 점검이 이어지는 중이다. NC는 일단 원정 경기를 소화하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
원정 가장 큰 문제는 홈에 비해 훈련할 곳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호준 감독은 현재 팀 사정에 관해 얘기했다. 조영훈 타격코치와 전민수 타격보조코치가 본인들 호텔 방에 선수들을 불러 타격 훈련을 진행한다고 한다.

서호철은 “코치님들과 이야기했고 어린 선수들 모두 다 같이 하고 있다.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 선수들이 방에 갈 때 방망이를 하나씩 들고 간다. 그렇게 각자 숙소에서 경기를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래도 선수들끼리 똘똘 뭉치며 헤쳐 나가는 중이다. 바뀐 일정으로 인해 NC는 8월15일부터 28일까지 홈 12연전이 예정돼 있다. 서호철은 그때를 반격의 시기로 잡았다.

서호철은 “원정에서 경기하는 건 우리팀이 겪어야 하는 부분이다. 그래도 8월에는 홈 12연전이 있다. 그때는 여름이다. 오히려 그때 잘하면 순위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호철은 원정을 찾아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끼리 잘 뭉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빨리 홈에서 팬들과 야구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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