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에서 약자 보듬고 천국 향한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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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이하 현지 시간) 향년 만 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빈자의 아버지'로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안치된 관은 4월 23일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돼 일반 조문객에게 공개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는 4월 2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5시)에 거행된다.
교황의 시신은 그의 유언에 따라 성 베드로 성당이 아닌, 로마에 있는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치되며 비석에는 '프란치스코'라는 이름만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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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하고 소탈한 행보로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교황 즉위 이후 줄곧 약자 편에 섰다. 교황으로는 처음으로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이는 이탈리아 아시시 출신으로 가난한 자들의 성자로 불리는 성 프란치스코를 본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었다. 2014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가장 먼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났고, 2023년에는 가톨릭 사제가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집전해도 된다는 문서를 승인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안치된 관은 4월 23일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돼 일반 조문객에게 공개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는 4월 2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5시)에 거행된다. 교황의 시신은 그의 유언에 따라 성 베드로 성당이 아닌, 로마에 있는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치되며 비석에는 '프란치스코'라는 이름만 새겨진다.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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