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탈락 직후 메이저에서 반등에 성공한 김효주·최혜진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트로피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타던 김효주(29)는 지난주 JM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시즌 처음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6,797야드)에서 막을 올린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첫째 날. 김효주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한국시각 오전 8시 55분 현재 유해란(7언더파 65타) 등 2명이 1라운드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한 가운데, 2타 차인 김효주는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3번홀(파3)에서 뽑아낸 첫 버디를 신호탄으로 5번과 6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적었다.
7번홀(파3) 보기를 범했지만, 바로 8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9번홀(파4)까지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1번홀(파4)과 12번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은 김효주는 중간 성적 6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 합류를 바라봤다.
하지만 이후 17번 홀까지 버디 기회를 잡지 못했고, 18번홀(파5)에선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선두와 2타 차가 됐다.
김효주는 이날 페어웨이 14개 중 13개에 그린 적중 18개 중 11개를 적었고, 특히 퍼트 수 24개로 좋은 퍼팅감을 자랑했다.
김효주는 2025시즌 7개 대회에 참가해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컷 통과했으며, 포드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한 세 차례 톱10에 들었다.
최혜진(25)도 지난주 LA 챔피언십에선 본선 진출이 불발됐지만, 이날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선전했다.
1번(파4), 4번(파5), 8번(파5), 10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은 후 파 행진한 끝에 공동 4위 그룹(4언더파 68타)에 속해 있다.
최혜진은 1라운드에서 모든 페어웨이를 지키고, 그린을 단 한번 놓칠 정도로 샷이 정확했다. 다만 퍼트 수는 31개로 많았다.
올해 5개 대회에 참가해 4번 컷 통과했고,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11위가 가장 좋은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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